Daily

근황

cloclo 2014. 6. 1. 20:42
1. 요새 정신이 참 없어서 매달 기록하던 한 달 간의 정리를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..... 대신에 내가 가지고 있는 수첩에 짧게나마 하루씩의 기록을 하고 있긴한데 이걸 언제 여기에 정리해서 써놓을지ㅠㅠ 모르겠다.... 조금 더 부지런해지면 가능할 것 같은데.

2. 사원증과 명함! 참 기분 좋고 감격스럽지... 하지만 그게 100프로의 만족감일리 없는건 당연하다.
현 상태에는 분명 장단이 있다. 어느 상태이든 안 그러냐겠만은... 적응과 탈출 이 두가지를 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심정이란 참 복잡하당ㅠㅠ

3.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를 보았다. 원래는 주말 조조로 볼 계획이었는데 이런! 내가 컬쳐데이 할인을 잊다니?! 조조보다 더 싼 가격으로 퇴근하고 보는 영화의 맛이란.. . 참 짜릿했당ㅠㅠ 그래서 엑스맨 한줄평은 퀵실버 귀여워.....
부랑자 폐인이 된 찰스겨스님과 도무지 변한게 없어 보이는 에릭에 과거와 현재를 왔다리갔다리 하는 울버린! 더불어 나오는 센티넬도 무지 무섭ㅠㅠ재밌었고 볼만 했다. 다 보고 만족스럽게 영화관을 나설 수 있는 그런 영화! 근데 내 취향은 역시 엑퍼클 쪽이.... 엑데퓨가 이상하거나 나쁜건 아닌데 엑퍼클을 내가 처음에 봐서 그른가 이쪽이 더 좋더라...
아무튼 결론은 역시 퀵실버 귀여워♥_♥...

4. 음 올해~최근 새로 좋아진걸 차근차근 정리해보면..
제레미 레너
어벤져스
호크아이
마리아 힐
필립 콜슨
핑크 마티니
인피니트 로시난테

또 있는데, 지금 생각이 안나거나 좋아하는 것의 일부거나 원래 좋아하던 특징이거나... 뭐 그렇당....